강원대와 두 차례 친선 경기

 강원 춘천시와 자매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가가미가하라시 하키 선수단이 16일~19일까지 춘천시를 방문한다.

 13일 춘천시에 따르면 가가미가하라시 동해학원대학 선수단 21명은 16일 오후 5시30분 춘천시청을 방문하는 데 이어 17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삼천동 하키경기장에서 강원대와 두 차례 친선 경기를 벌인다.

 이들 선수단은 18일 춘천시내와 관광지를 둘러보고 19일 출국한다.

 춘천과 가가미가하라시는 7년 째 매번 번갈아 가며 축구, 농구, 야구 친선대회를 여는 등 활발한 스포츠 교류를 벌여오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춘천시가 가가미가하라시 중학교 야구팀을 초청해 한일 친선 중학생 야구대회를 연 바 있으며 두도시는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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