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강릉역 랜트카 입주업체. (사진=코레일 강원본부 제공)
【강릉=참뉴스】이태용 기자 = 코레일 강원본부(본부장 김인호)는 강릉선 고속철도 인프라 구축 및 개통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넷이서 5만원’ 등 다양한 철도상품을 출시한 가운데 숙박ㆍ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강릉역 렌터카 이용요금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강릉선 개통이후 수도권 등 철도를 이용한 접근성이 좋아져 강릉지역 방문고객과 당일 여행객도 증가하고 있어 숙박ㆍ체류형 관광객 유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코레일 강원본부와 강릉역 렌터카(건아통운, 에이치에스, 대한, 더굿, 현대관광) 5개 업체는 수차례 협의를 통해 24시간을 이용할 경우 6만원(중형 기준)으로 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요금 인하에 따라 렌터카 이용고객은 약 1~2만원 정도의 렌터카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김인호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강원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로 철도 이용율을 향상시키고 철도이용 고객에게 보다 나은 편의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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