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은 상대적으로 소홀한 승강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실전모의 훈련으로 진행된다.
또한, 승강기 관리주체 및 유지관리업체와 시민, 학생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승강기 층간 멈춤 및 이용객 갇힘 상황을 연출, 신속한 상황전파와 구조 등 초기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또, 구조 활동 이후에는 구조자 피해상태 확인, 승강기의 점검 및 복구 등과 함께 훈련 전반에 대해 강평하고 문제점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전 모의훈련 결과를 통해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법을 도출해 관계기관과 공유함으로써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에는 공동주택과 숙박시설, 의료시설 등에 총 367개의 승강기가 있으며 승강기 관리주체는 147곳으로 총 11개의 유지보수업체와 계약을 맺고 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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