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스유니버시티, 경기 화성서 여정 돌입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시작으로 9박10일간

▲ 14일 오후 경기 화성시 YBM연수원에서 열린 ‘제31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한국대회 2018’ 환영의 밤 행사에서 후보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참뉴스】정광섭 기자 = ‘제31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한국대회 2018’ 여정이 시작됐다.

본선진출자 60명은 14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YBM연수원에서 이승민 의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의 밤 행사를 갖고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이승민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자리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후보자 여러분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개인 각자가 갖고 있는 역량과 재능을 맘껏 펼치고 합숙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합숙훈련기간 동안 스페셜올림픽 자원봉사, 평화포럼, 경제포럼, 환경포럼,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평화ㆍ나눔ㆍ봉사의 정신을 되새긴다.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선발을 위한 ‘제31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한국대회 2018’은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지(智), 덕(德), 체(體) 등을 선발한다.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파할 목적으로 1986년 5월 시작된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는 지ㆍ덕ㆍ체를 겸비한 세계 우수대학의 여대생들이 매년 모여 펼치는 지구촌 캠퍼스 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