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소방서.ⓒ2018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소방서(서장 박흥목)는 오는 21일까지 여름철 폭염기에 따른 유증기화재와 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위험물 이동탱크저장소 현장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점검은 폭염 장기화에 따른 고위험 이동탱크저장소 현장지도를 통한 선제적 예방조치로 설치허가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된 차량 중 탱크용량이 2만ℓ 이상으로 제1류, 제4류 위험물을 취급하는 이동탱크저장소를 대상으로 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위험물 저장ㆍ취급기준 준수여부, 구조 무단변경ㆍ접지도선 유지 여부, 탱크의 균열 또는 누유 상태 확인m 위험물 운송자 자격취득ㆍ실무교육 이수여부 등이다

박흥목 태백소방서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위험물 시설 내 유증기가 증가해 자칫 부주의로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위험물 제조소 등 관계인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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