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이 방학을 맞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력, 논리력, 사고력 등 창의적인 컴퓨팅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1회 2018 청소년 SW(소프트웨어)캠프’는 인제군과 한림대학교가 주최하고 한림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한림대학교와 춘천 애니타운 일대에서 관내 45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인제군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학생 31명과, 중학생 14명 등 수준별 눈높이에 맞춰 2개 교실로 운영되며 한림대학교 전문 교수진과 위탁교육 강사 10여명이 IOT 소프트웨어 코딩을 주제로 한 흥미진진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관내 학생들은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에 따라 스마트블록을 활용한 프로그래밍과정에 직접 참여할 뿐 아니라, 춘천시 소재한 애니타운 일대의 스마트토이 및 로봇 등과 연관된 산업을 직접 눈으로 경험하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관내 학생들이 2박 3일간 진행되는 청소년 SW캠프를 통해 창의력은 물론 단체생활을 통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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