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사랑운동’. (사진=삼척국유림관리소 제공)
【삼척=참뉴스】이태용 기자 =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박성호)는 백두대간 보호·이용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 및 자발적 보호활동 확산을 위해 동해시 삼화동 무릉계곡 등산로와 삼척시 대이리 군립공원을 찾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백두대간 사랑운동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백두대간 사랑운동은 오는 13과 20 두 차례에 걸쳐 무릉계곡관리소, 대이동굴관광센터, 백두대간보전회와 함께 진행하며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임(林)자 사랑해’ 서명운동 및 산림 내 불법행위금지 계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척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동해시 삼화동 무릉계곡, 삼척시 대이리 군립공원 등을 비롯한 지역 내 백두대간 보호지역의 경우 해마다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는 만큼 그에 따른 보호ㆍ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범국가적인 조치도 중요하지만 등산 후 쓰레기 수거, 입산 시 화기물 휴대하지 않기 등 개인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산림보호 방법을 통해 산림정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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