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모험과 도전을 즐기는 전세계 철인들이 참가하는 ‘2018 스파르탄 레이스’대회가 30일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렸다.
스파르탄 레이스는 일반 달리기 코스에 진흙, 철조망, 벽, 밧줄 등이 설치된 장애물 마라톤이다. 2010년 미국에서 시작, 전세계 약 60여개국에서 대회가 열리고 있는 신흥 레포츠이다.
춘천시는 오는 8월 열리는 춘천국제레저대회 붐 조성과 레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유치했다.
5km 이상 거리에 20개 이상 장애물을 통과하는 스프린트, 13km 이상 거리에 25개 이상 장애물을 통과하는 슈퍼, 21km 이상 거리에 30개 이상 장애물을 통과하는 비스트 3개 종목이 있다.
이번 춘천 대회는 스프린트, 슈퍼 2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진흙탕 철조망과 그물로 된 장애물을 통과하거나, 장작불을 뛰어넘는 등 박진감 있고 스릴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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