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지체장애인 초청 기차여행 나들이
이번 해피트레인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교통취약계층 국가유공자와 지체장애인을 초청한 가운데 KTX 탑승체험과 서울관광 기회를 제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교통약자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 평화수 봉사회 단원들은 초청 지체장애인들을 안내하고 강릉선 진부역에서 KTX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한 뒤 서울 시티투어버스를 활용해 명동과 경복궁 일대, 청와대 사랑방, 북악 스카이웨이, 북촌 한옥마을, 헌법재판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이은규 평창관리역장은 “앞으로도 국민으로부터 마음껏 사랑하는 철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하는 나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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