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ITQ(정보화) 자격증 과정 수료식(자료사진). ⓒ2018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역 내 기업 중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조성하고여성근로자들의 업무 환경개선을 통해 일과 가정이 안정적으로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기업환경개선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여성화장실, 여성 휴게실, 수유실 등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의 신설 및 개보수 사업으로 총사업비의 70%(최대 500만원 한도 내)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영월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화적 기업협약 체결기업,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인턴연계자 포함)가 최근 1년간 2명이상인 업체 등이다.

또한, 새일센터와 경력단절여성 채용을 약정(환경개선 지원 이후 6개월 이내)한 업체,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 기업이며 근로자 설문조사, 지자체 의견서 등을 기초로 개선이 시급한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하게 된다.

군은 오는 19일까지 기업환경개선 대상기업 모집에 참가할 업체의 신청을 접수하며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등에 대한 평가 심사를 통해 오는 20일 대상기업을 선정하고 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들이 안정적이고 좋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과 문화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기업환경개선 대상기업’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영월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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