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강원 태백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장에서 유태호 태백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시ㆍ도의원 당선증 교부식이 열리고 있다. ⓒ2018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새 일꾼을 선출하는 6ㆍ13 지방선거 강원 태백시 기초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3석을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유태호 태백시장은 물론 시의원 7석 가운데 3석을 차지하면서 4년간 태백시의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태백시의회 의원 가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길동 후보가 총 투표수 9861표 가운데 2992표(31.22%), 자유한국당 이한영 후보가 1735(18.10%)를 득표해 재선에 성공했으며 무소속 김천수 후보가 2024표(21.12%)로 또다시 의회에 입성했다.

무소속 고재창 후보는 1571표(16.39%), 전영수 후보는 1260표(13.14%)를 각각 득표해 고배를 마셨다.

나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상수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압도적인 표차로 의회 입성에 성공했으며 자유한국당 심창보 후보, 무소속 문관호 후보가 뒤를 이으면서 의회에 새로이 입성했다.

김상수 후보는 총 투표수 16,783표 중 3,584표(24.09%)를 얻었으며 심창보 후보 2,440표(14,09%), 무소속 문관호 후보 1661표(11,16%), 무소속 김재욱 후보 1654표(11,12%), 더불어민주당 김오기 후보 1640표(11,02%), 자유한국당 김진관 후보 1586표(10,66%), 더불어민주당 허경희 후보 1535표(10,32%), 자유한국당 노복순 후보 1116표(7,50%)를 득표했다.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미경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선두를 달리며 11869표(48,83%)를 득표해 자유한국당 최미영 후보 9089표(37,39%), 바른미래당 이경숙 후보 3346표(13,76%)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도의회 의원 태백시 제1선거구는 자유한국당 이상호 후보가 4067표(42.63%)를 득표해 3842표(40.27%)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장연철 후보와 1630표(17.08%)에 그친 무소속 김동균 후보를 누르고 도의회에 입성했다.

태백시 제2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혁동 후보가 총 투표수 15443표 중 7312표(48.89%)로 당선됐으며 자유한국당 홍성욱 후보 5107표(34,15%), 바른미래당 양기현 후보가 2535표(16.95)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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