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유태호 태백시장은 물론 시의원 7석 가운데 3석을 차지하면서 4년간 태백시의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태백시의회 의원 가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길동 후보가 총 투표수 9861표 가운데 2992표(31.22%), 자유한국당 이한영 후보가 1735(18.10%)를 득표해 재선에 성공했으며 무소속 김천수 후보가 2024표(21.12%)로 또다시 의회에 입성했다.
무소속 고재창 후보는 1571표(16.39%), 전영수 후보는 1260표(13.14%)를 각각 득표해 고배를 마셨다.
나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상수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압도적인 표차로 의회 입성에 성공했으며 자유한국당 심창보 후보, 무소속 문관호 후보가 뒤를 이으면서 의회에 새로이 입성했다.
김상수 후보는 총 투표수 16,783표 중 3,584표(24.09%)를 얻었으며 심창보 후보 2,440표(14,09%), 무소속 문관호 후보 1661표(11,16%), 무소속 김재욱 후보 1654표(11,12%), 더불어민주당 김오기 후보 1640표(11,02%), 자유한국당 김진관 후보 1586표(10,66%), 더불어민주당 허경희 후보 1535표(10,32%), 자유한국당 노복순 후보 1116표(7,50%)를 득표했다.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미경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선두를 달리며 11869표(48,83%)를 득표해 자유한국당 최미영 후보 9089표(37,39%), 바른미래당 이경숙 후보 3346표(13,76%)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도의회 의원 태백시 제1선거구는 자유한국당 이상호 후보가 4067표(42.63%)를 득표해 3842표(40.27%)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장연철 후보와 1630표(17.08%)에 그친 무소속 김동균 후보를 누르고 도의회에 입성했다.
태백시 제2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혁동 후보가 총 투표수 15443표 중 7312표(48.89%)로 당선됐으며 자유한국당 홍성욱 후보 5107표(34,15%), 바른미래당 양기현 후보가 2535표(16.95)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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