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청. ⓒ2018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7.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상승률(6.28%)과 강원도 상승률(7.01%)보다 높다.

영월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공시한 개별공시지가 필지수는 138,968필지로, 이중 사유지는 94,348필지(68%)이며 국공유지는 44,620필지(32%)이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최고지가는 영월읍 하송리 253-39번지 190만원이고 최저지가는 중동면 녹전리 산243-8번지 92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개별공시지가는 ‘영월군청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7월 2일까지 군청 민원봉사과나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처리 결과는 재조사 및 검증을 거쳐 30일 이내에 신청인에게 통지된다.

군은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직접 상담제를 운영하며 직접상담은 이의신청 기간 중 4일간 각 권역별과 군청 민원봉사과 과표담당 내 상담창구에서 운영된다.
 
세부 일정은 6월 8일 북면, 무릉도원면, 한반도면(후탄리, 쌍용리), 15일 상동읍, 중동면, 주천면, 22일 김삿갓면, 남면, 한반도면(옹정리,광전리,신천리), 29일 영월읍 토지에 대해 상담 가능하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감정평가사와 전화 상담을 요청할 경우 감정평가사가 해당 민원인과 전화하는 유선상담도 병행한다.

영월군 개별공시지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 민원봉사과 과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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