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0대서 15대 추가 모집…6월15일까지 신청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강원 춘천시 온의동 풍물시장 야시장이 소양로 번개시장, 후평시장 야시장에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가세하고 있다.

춘천시와 문화관광풍물시장사업단에 따르면 풍물시장 야시장 이동판매대 운영자들이 개장 초기인데도 솔찮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것.

풍물시장 야시장은 지난 4월 개장 돼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6시부터 서고 있다.

야시장에 입점한 이동판매대는 10대로 닭갈비 버거, 필리핀 푸드 등 각각 개성있는 길거리 음식을 내놓고 있다.

매대마다 매출에 차이는 있지만 상인들은 기대 이상 고객들이 찾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춘천시는 야시장 개장에 따른 방문객 증가로 풍물시장 내 기존 상가 활성화에도 보탬을 줘 상생의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같은 판단에 따라 올해 강원도주말야시장사업 지원을 받아 15대를 추가 모집하고 내년에는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규모를 더 늘릴 계획이다.

올해 추가 설치 매대는 6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단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이동식 매대와 겹치지 않는 길거리 음식이어야 한다.

계약기간은 10월까지이며 추후 재계약 후 연장 운영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0세 이상 50세 이하 청, 장년 창업 희망자 및 풍물시장 상인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타기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문화관광풍물시장사업단 방문, 팩스, 이메일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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