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제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 (사)정선아리랑제위원회 2018 정기총회가 25일 강원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정환(왼쪽 세 번째) 정선군수, 최종천 위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사)정선아리랑제위원회는 25일 강원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최종천 위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에 이어 올해 세입ㆍ세출예산, 정선아리랑제 축제기간, 프로그램, 예산안 등 기본계획에 대해 심의ㆍ의결했다.

정선아리랑제위는 정기총회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아리랑 대표축제 육성’을 목표로 정선아리랑제 축제기간을 10월 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정선읍 아라리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 축제는 2018 대한민국 아리랑 대축제, 제43회 정선아리랑제 & 제6회 세계 대한민국 아리랑 축전이라는 명칭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정선아리랑제 프로그램은 축제의식, 주제공연, 아리랑경창대회, 학술교육, 창작공연, 전통문화교류, 전통문화 재현, 전통문화 체험, 현대문화 체험, 전시홍보, 기획 및 부대행사 등 총 12개 부문 48개 행사 109여개 종목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최종천 정선아리랑제위원장은 “2018 동계올림픽에서 정선아리랑 가락이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만큼 올해 정선아리랑제가 세계가 주목하는 아리랑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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