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입찰가 4921만~7277만 원

▲ 에코라이프타운 조감도. (사진=양구군청 제공)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양구군은 귀농귀촌 인구 유치와 제대군인 정착 유도를 위해 조성한 ‘에코라이프 타운’ 주택용지에 대한 매각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에코라이프 타운은 남면 송우리에 조성된 주택단지로 청리 전원마을과 인접하고, 뒤로는 산을 등지고 있고 앞으로는 서천을 바라보는 배산임수의 지형을 띄고 있는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최근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졌고, 오는 2025년에는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이밖에 국내 최고수준의 학력을 자랑하는 강원외고가 있고, 다양한 스포츠시설과 문화시설이 양구지역 곳곳에 있어 웰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매각되는 주택용지는 총 24필지로, 면적이 가장 작은 필지는 398.5㎡이고, 가장 큰 필지는 595.6㎡이다.

최저입찰가는 가장 작은 필지(398.5㎡)가 4921만4750원으로 가장 낮고, 573㎡ 면적의 필지가 7277만1000원으로 가장 높다.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을 통한 경쟁 전자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입찰서 시작 및 보증금 납부는 2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4시까지 온비드에서 하고, 입찰진행(개찰)은 10일 오전 10시 군청(도시개발과 입찰집행관 PC)에서 실시된다.

매매계약 체결은 11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군청(도시개발과)에서 진행된다.

입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비드에 회원으로 등록해야 하고, 등록은 공인인증기관에서 발급받은 인증서(공인인증서는 전자입찰에 사용 가능한 것)로 해야 한다.

입찰에는 필지별 단독입찰이 유효하고, 1인 이상의 유효한 응찰자 중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