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정원 19명 증원 교육부 인가

▲ 한림성심대 전경.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 입학정원 19명 증원을 인가 받아 2019학년도부터 69명에서 19명 증원된 88명을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7 통계청 및 대학 알리미에 따르면 강원도 주민등록 전체인구는 154만9344명이며 영서권은 90만7707명, 영동권은 64만1637명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18학년도 간호학과 전문대학 입학정원은 193명으로, 영동권 250명에 비해 적은 수치이다.

또 영서권의 병의원 개설현황(2015 강원도 통계정보 의료기관)에서 영서권 병동수가 1만1272개로 영동권 7052개 보다 많아 그에 따른 간호사 및 보건 인력 증원이 필요해 보인다.

우형식 총장은 “우리대학은 이미 보건, 관광, 레저 등을 융합한 헬스테인먼트 지역 특성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강원도 환경에 맞춰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만큼 이번 간호학과 증원을 통해 헬스테인먼트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며, 무엇보다 강원도 영서권에 부족한 간호인력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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