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홍천한우를 중심으로 홍천군 농특산물을 통합하는 직매장 ‘모두의 한우’ 복합문화센터 개장식이 오는 14일 오전 10시 북방면 현지에서 열린다.

홍천군과 홍천사랑말한우, 화동리 마을공동체 기업, 구만리 콩마을 법인 등이 협력하여 완공된 ‘모두의 한우’ 복합문화센터는 한우 직매장, 농특산물 직매장, 홍보 체험실, 가공실 등의 복합 시설을 갖추고 있다.

‘모두의 한우’ 복합문화센터 설립을 기점으로 지금껏 소비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홍천사랑말한우’가 ‘홍천한우사랑말 모두의 한우’로 브랜드명이 리뉴얼 됐다.

패밀리 브랜드로서 로컬푸드는 ‘홍천한우사랑말 모두의 농장’, 숙성 한우는 ‘홍천한우사랑말 모두의 숙성한우’로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단법인 홍천사랑말한우 사업단은 지난해 2017년 향토산업육성사업 공모사업자로 선정되어 2017부터 2020년까지 국비15억, 군비9억 등 총 30억원을 들여 브랜드 개발, 참여농가 조직화 및 역량강화, 복합문화센터 및 드라이에이징 육가공센터 건립, 사랑말한우 푸드트럭 구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단은 지난해 3월 비영리사단법인을 설립하고 홍천한우 중심의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해 홍천군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가공ㆍ유통ㆍ판매ㆍ체험을 아우르는 지역사회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모두의 한우 복합문화센터가 홍천한우를 활용한 산업군 다양화와 6차산업 활성화의 플렛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홍천한우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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