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14일까지

 동해시는 제2회 전국 수중경관 사진 촬영대회를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동해시 관내 연안일원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양레포츠협회가 주최하고 동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수중경관 사진 촬영대회는 전국의 약 200여명의 다이버 자격증 소지가가 참여해 필름, 디지털 카메라 등 2개 분야 및 광각, 접사, 모델부문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개최된다.

 대회 참가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 해양레포츠협회 사무실(☎521-9839)로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필름카메라 1인당 5만원, 디지털카메라 1인당 3만원이며, 사진촬영은 추암 촛대바위 및 천곡 한섬 연안일대를 자유롭게 돌며 수중경관을 촬영할 수 있다.

 작품 심사는 내달 14일 해양레포츠협회에서 추천한 관련 전문가 5명이 심사를 하며, 대상 1명, 금.은.동상 각각 6명, 신인상 20명 등 총 39명을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관광에서 레저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스킨스쿠버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제2회 전국 수중경관 사진 촬영대회가 수중경관을 관광자원화 시키고 우리시를 명실상부한 해양레저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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