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연선생 탄생 200주년

 김삿갓문학상 운영위원회는 난고 김병연선생 탄생 200주년을 맞는 올해 제3회 김삿갓문학상 수상자로 이승훈 시인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인은 1942년 강원 춘천 출생으로 한양대 국문과 및 연세대 대학원 졸업하고 ‘이상시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3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그는 시집으로 ‘사물A’,‘당신의 방’,‘비누’,‘이것은 시가 아니다’등이 있다.

 시집론으로 ‘시론’, ‘모더니즘시론’, ‘포스트모더니즘시론’, ‘해체시론’, ‘한국모더미즘시사’, ‘정신분석시론’, ‘시적인 것은 없고 시도 없다’등 저서 55권을 펴냈다.

 현대문학상, 한국시협상, 시와 시학상, 백남학술상 수상한바 있는 이 시인은 연세대, 동국대를 강사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양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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