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봉평 한화호텔&리조트

【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평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미자)는 오는 26일 봉평 한화호텔&리조트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합동 돌잔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동 돌잔치는 한화호텔&리조트(주)의 사회공헌 사업인 ‘다정다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다문화가정의 자녀중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돌잔치를 하지 못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두가정 세아이(쌍둥이 포함)를 대상으로 돌잔치를 진행한다.

이날 돌잔치에는 중국, 필리핀 출신의 결혼이민자와 가족, 내빈 등 약 60여명이 함께 할 예정이며, 돌잡이, 성장 동영상 감상, 가족사진 촬영 등 한국의 돌잔치 문화와 정을 나누는 축하의 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호텔&리조트(주)의 사회공헌 사업인 ‘다정다감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 평창군과 평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화호텔&리조트(주)(본부장 박정준) 간의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평창군 다문화가정을 위한 문화체험, 연탄나눔행사, 장학금지원 등 후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한화호텔&리조트(주)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평창군 기업들이 지역사회 복지에 대한 많은 관심과,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평창만들기에 함께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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