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 정선읍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한 ‘아리마을 사랑 나눔‘ 바자회가 21일 대만민국 명품5일장 정선아리랑시장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 정선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1일 대만민국 명품5일장이 열리는 정선아리랑시장 공연장에서 ‘아리마을 사랑 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지역 기관ㆍ사회단체, 주민들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의류 및 생활용품, 도서, 신발 등 200여점의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추운 날씨에 바자회를 찾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어묵탕을 비롯한 한방차 및 커피 등따뜻한 먹거리 부수 운영은 물론 정선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지상담 코너 및 복지허브화사업 홍보코너를 함께 운영했다.
이날 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바자회를 찾은 주민들은 “다양한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기쁘고 지역의 기관ㆍ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서로 소통을 통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전영록 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소중한 나눔을 위한 희망e-웃 나눔 바자회를 통해 더불어 행복한 정선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할 다할 계획”이라며 “바자회에 함께 동참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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