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석탄공사 러브콜 봉사단 장성지회는 20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새터민, 기초생활수급자 등 태백시 계산8길 소외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노ㆍ사 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장성광업소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대한석탄공사 러브콜 봉사단 장성지회는 20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새터민,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노ㆍ사 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러브콜 봉사단은 이날 동절기 어렵고 외로운 태백시 계산8길 기초생활 가구 등 33세대를 찾아 각 세대에 사랑의 연탄 500장씩 총 16,500장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함께 연탄을 나르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다”며 “비록 몸은 힘들고 고단했지만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러브콜 봉사단은 석탄을 생산ㆍ공급하는 공기업으로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소년가장, 기초생활수급자등 사랑의 온기를 나누기 위해 매년 꾸준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장성광업소 러브콜 봉사단은 이 같은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향토기업으로서 사회적 기업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겨울철이 아닌 연중 지역사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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