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성심대 학생, 교직원 50여명은 9~10일 이틀간 신체장애인복지회 춘천시지부에서 김치 2000포기를 담그고 주변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 학생들과 직원들이 11년째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림성심대 학생, 교직원 50여명은 9~10일 이틀간 신체장애인복지회 춘천시지부에서 김치 2000포기를 담그고 주변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은 올해로 11년째를 맞고 있으며, 학생들과 직원이 직접담근 김장은 지역에 혼자 사는 노인과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선주 직원은 “주변 이웃들과 나눈다는 생각에 2일간 힘든지도 모르고 열심히 만들었다. 우리가 담근 김치를 드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림성심대 학생과 교직원들은 김장 담그기 일손 돕기 외에도 매월 정기적으로 학교 주변 거리 청소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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