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성심대는 18일 오후 관광레저센터에서 금연 성공장학금 시상식을 열어 성공한 학생들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수여했다.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18일 오후 관광레저센터에서 금연 성공장학금 시상식을 열어 성공한 학생들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수여했다.

한림성심대 금연장학금은 캠퍼스 금연 문화를 조성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학업 능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했다.

올해의 경우 금연프로그램에는 총 108명이 지원하였으며 지난 3월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9번의 흡연 여부 검사를 통해 23명이 금연에 성공했다.

또 검사기간 동안 흡연 여부 검사 외에도 건강관리 교육, 건강검진, 심리치료를 병행하여 금연자들의 건강을 관리했다.

흡연 프로그램에 참여한 류정식(사회복지과 2년) 학생은 “흡연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스스로 끊기 힘들었는데, 학교에서 장학금뿐만 아니라 금연할 수 있도록 도와줘 끊을 수 있었다”며 “주변에 있는 친구들이나 후배들에게 추천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금연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림성심대는 금연에 성공한 학생들의 경험담을 더 많은 흡연자들과 공유하여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금연수기공모전도 개최하여 금연 문화를 더욱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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