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 91학번 동문회, 모교방문의 날 행사서

▲ 한림대 의과대학 의학과 91학번 동문회는 최근 모교 방문의 날 행사에서 학과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사진=한림대학교 제공)
【화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동문 선배들의 후배사랑이 발전기금 기부로 이어지고 있다.

26일 한림대에 따르면 의학과 91학번 동문회는 지난 23일 ‘한림대 의학과 모교방문의 날’ 행사를 갖고, 모교 발전과 의학과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이들은 졸업 20주년을 맞아 모교 발전에 도움이 될 사업 구상 중에 십시일반 뜻을 모아 의학과에 발전기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한림대 의과대학 홍경순 학장은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한결같은 신뢰와 사랑으로 세계 속의 명문대학으로 성장하는데 뜻을 같이하고,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학발전과 후학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김중수 한림대 총장은 대학 발전을 위한 동문과의 지속적인 연대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학의 미래 비전과 발전상을 공유했다.

이번에 기탁 받은 발전기금은 한림대 의과대학 교육환경 개선과 각종 장학혜택 등 학생들의 복지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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