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전북 김제시 특산물

 동해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자매도시인 전라북도 김제시와 특산품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년 설․추석 명절에 자매도시인 김제시와 상호간 특산물 판매를 해왔으며, 오는 10일까지 신청․접수중인 김제 지평선 쌀은 시중보다 싼 10kg/2만2000원, 20kg/4만3000원이다.

 지난 99년 4월 김제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후 각종 문화 행사에 상호 대표단을 파견하여 문화교류 증진은 물론, 지역 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실시하는 등 신뢰 속에 우호 협력을 돈독히 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매도시 특산품 팔아주기 운동 전개가 최근 농,수산물의 가격하락으로 어려운 양 도시의 농․어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28일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경기도 광주시는 판매상품이 없어 동해시 오징어만 구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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