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학생과 기업 눈높이에 초점

▲ 한림성심대는 21일 소강당에서 2017학년도 현장실습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21일 소강당에서 2017학년도 현장실습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총 24명의 참가 학생들은 2017학년도 하계 방학동안 전공 관련 업체에서 4주 이상 현장실습을 마쳤다.

경진대회에 참여한 오은아(아트앤디자인과 2년)학생은 “업무를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됐었는데, 막상 시작해보니 학과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하여 업무를 처리할 수 있었다. 다른 친구들도 학과 공부에 집중하고 열심히 하다보면 현장에서 충분히 능력을 발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림성심대는 취업률 제고 및 산업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산업체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중점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림성심대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업무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전공별 연계 업체에서 8학점을 이수하는 현장실습 이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 유일하게 2017 교육부 LINC+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기업과 공동으로 교과과정을 운영하여 현장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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