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 용산2리 용꿈마을 새농어촌건설운동추진위원회는 마을회관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농어촌건설운동 자율실천 결의를 다지고 있다(자료사진). ⓒ2017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신규 공모사업에 임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임계면 창조적 마을만들기, 임계면 용산2리 용꿈마을, 시군 창의사업에 정선읍 덕우리 히스토리텔링형 생태관광 거점조성사업, 시군 역량강화 사업이 선정됐으며 2018년부터 최대 4년간 국비 52억원을 포함에 총 75억원 사업비가 투자된다.

임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임계건강공동홈, 백두대간 임계역사문화관, 임계 야외교류마당, 백두대간 능금뙈기쉼터, 능금가로길, 임계천 생태친수공간 등이며 4년 이내에 59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에는 임계면 용산2리 용꿈마을이 돈들 약수터 정비, 용꿈 마당 조성, 용꿈마을 경관 가꾸기로 2년간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또한, 시군창의 사업에는 덕산기와 삼시세끼로 유명한 정선읍 덕우리 마을을 중심으로 히스토리텔링형 생태관광 거점 조성사업을 3년간 1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 역량강화 사업은 마을단위 및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1년간 1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역량을 키워 나간다.

군은 올해 일반농산어촌개발 주민역량강화 사업비 2억원을 들여 마을별 주민교육 및 현장포럼, 마을 발전계획 수립 등 지역 내 총 19개 농촌마을에 대한 역량강화를 내실있게 추진하는 등 2019년도 공모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농촌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올해 선정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예비계획수립과 컨설팅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 공모사업에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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