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德)’-신은혜, ‘체(體)’-이하영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지ㆍ덕ㆍ체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 씨어터홀에서 열린 ‘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2017’에서 (왼쪽부터) ‘덕(德)’ 신은혜, ‘지’ 이채린, ‘체(體)’ 이하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7 참뉴스/정광섭
【서울=참뉴스】정광섭 기자= 이채린(고려대학교 경영학과)양이 ‘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2017’ 본선대회에서 최고의 상인 ‘지(智)’로 뽑혔다.

또 2위에 해당하는 ‘덕(德)’에는 신은혜(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양이, 3위 ‘체(體)’에는 이하영(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양이 각각 선발됐다.

월드유니버시티 한국조직위원회는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호텔 씨어터홀에서 ‘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2017’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김범수 아나운서와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출신인 장수정(27기)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본선대회는 지난 5월 서울 메세나뷰티 한국본원에서 열린 2차 예비심사에 통과한 59명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행사는 본선진출자들의 ‘수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WMU히스토리 영상소개, 환영사, 축사, 학사복 퍼레이드, 평화선언문 낭독, 합숙일지 영상 공개, 개인 및 조별 탤런트 쇼, 드레스 퍼레이드,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지ㆍ덕ㆍ체를 비롯해 테라, 메세나뷰티, 베스트드레서, 포토제닉, 탤런트, 네티즌, 미디어, 봉사, 평화 등 모두 17개 부분 수상자가 선정됐다.

올해 최고의 캠퍼스 퀸에 뽑힌 이채린양은 “기대하지 못했던 상이라 더욱 영광”이라며 “과거 리더로서 활동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CEO가 돼 세계평화는 물론 좋은 환경속에서 살아 갈수 있도록 월드미스유니버시티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본선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수상자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세계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지구촌 평화축제에서 화합과 우정의 장을 만들어 가게 된다.

이번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는 WMU 공식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TV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한편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파할 목적으로 1986년 5월 시작된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는 지ㆍ덕ㆍ체를 겸비한 세계 우수대학의 여대생들이 매년 모여 펼치는 지구촌 캠퍼스 평화축제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 ‘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2017’ 본선 진출자들이 오프닝 무대에서 ‘수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2017 참뉴스/정광섭

▲ ‘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2017’ 본선 진출자들이 학사복을 입고 평화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2017 참뉴스/정광섭

▲ ‘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2017’ 본선 진출자들이 탤런트쇼를 선보이고 있다. ⓒ2017 참뉴스/정광섭

▲ ‘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2017’ 본선 진출자들이 드레스를 입고 도열하고 있다. ⓒ2017 참뉴스/정광섭
▲ ‘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2017’ 본선 진출자들과 초청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 참뉴스/정광섭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