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교대 인형극회 ‘청개구리’는 지난 18~20일 2박 3일간 홍천군 화계초등학교에서 ‘작은학교 주문형 캠프’에 참가했다. (사진=춘천교육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춘천교육대학교 인형극회 ‘청개구리’는 지난 18~20일 2박 3일간 홍천군 화계초등학교에서 국립대학교혁신지원사업(PoINT)의 일환으로 ‘작은학교 주문형 캠프’에 참가, 멘토-멘티형 교육 프로그램 활동을 펼쳤다.

화계초교의 4ㆍ5ㆍ6학년 멘티 30명과 춘천교대 인형극회 청개구리의 멘토 10명 등 40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인형극 대본 창작하기에서 시작하여 인형 및 배경 제작, 조종하기와 연기하기, 무대에 올리기에 이르는 인형극 제작의 전 과정을 멘토-멘티간 협동학습 시스템으로 운영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인형극 캠프의 멘토-멘티 활동 결과물인 4편의 순수 창작 인형극을 무대에 올리고 작은학교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을 초청해 공연을 펼치는 등 ‘작은학교-지역사회-대학’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지역 교육 공동체의 위상 정립을 위한 단초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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