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 고씨굴.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관광 수준을 높이기 위해 3~4개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이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이다.

총 10개 권역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영월군은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과 함께 ‘중부내륙 힐링여행’ 권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연간 3억씩 총 15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영월군은 하반기 중 고씨굴 진입교량 개선 사업과 통합 이동식 관광안내소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정은 영월군 천혜의 관광자원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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