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강원 춘천시 동산면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에서 춘천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기술 진로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는 13일 동산면 1캠퍼스에서 춘천중학교 1학년 30명이 기술진로체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정부3.0 정책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한국폴리텍대학’의 기술교육 인프라가 결합된 것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강원지역 미래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춘천중학교 등 9개교 194명에게 기술진로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춘천중학생들은 두 팀으로 나누어 각각 15명씩 미디어콘텐츠과에서 DSLR촬영기법과 디지털이미지리터칭 체험을, 헬스케어전자과에서 전자KIT조립 체험을 했다.

강경호 춘천중 교사는 “학생들이 처음 해 보는 체험이라 서툴렀는데, 교수님과 재학생 도우미들이 옆에서 잘 도와주셔서 잘 배우고 간다”며 “학교 밖에서의 기술체험이 신선했다”고 말했다.

김인배 학장은 “올해 춘천중학교가 우리 대학에서 기술진로체험을 처음 하게 되었는데, 학생들이 진지하게 임하고 집중도가 높았다”며 “올해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 후원 진로체험이 성공리에 시작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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