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간 활동하게 돼

 강원도교육청은 한장수 강원도교육감이 시.도교육감으로는 유일하게 교육계를 대표해 초대 국가인적자원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돼 임기 2년 간 활동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국가인적자원위원회는 인적자원개발 기본법에 근거하여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정부위원15인, 민간위원13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한 교육감이 위원으로 위촉되었다는 것이다.

 주요 심의기능으로는 분야별 인적자원개발 주요계획 및 정책의 기획총괄.조정.평가를 비롯해 인적자원개발사업의 투자 우선순위결정, 중복해소 등 사업조정 및 예산의 효율적 운영에 관한사항 등을 심의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도교육감의 국가인적자원위원회 위원 선임은 홀대받고 푸대접 받는 강원도의 근본 원인이 인적자원의 부족에 있음을 감안할 때 큰 자부심이 아닐 수 없으며, 강원교육발전의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주목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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