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명의 새로운 한림가족 맞아

▲ 한림대학교의 2017학년도 입학식이 27일 오전 한림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사진=한림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대학교의 2017학년도 입학식이 27일 오전 한림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입학생은 신설된 융합인재학부의 29명을 포함한 국내 신입생 1812명, 외국인 신입생 23명, 편입생 143명, 재입학 14명 등 총 1992명이다.

신입생 중 전체수석은 의예과 이승환(단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군이 차지했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을 비롯한 학부모, 교수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중수 총장의 입학허가선언에 이어 신입생 선서와 김중수 총장의 식사, 윤대원 일송학원 이사장의 축사, 장학증서 수여, 보직교수 소개, 교가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중수 총장은 식사를 통해 “입학이란 과거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오늘부터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는 남다른 마음가짐과 각오가 있어야 한다”며 “학교를 사색의 장소로 활용하고, 스스로를 남과 차별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 발굴과 더불어 글로벌 환경에 걸 맞는 상호 연계와 공유의 개념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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