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입학식 날 축하 메시지와 함께 책 전달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은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 입학생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군은 관내 14개 초등학교 입학식 날 축하 메시지와 함께 책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까지 총 2045명의 초등학생에게 4139권의 책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318명의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636권의 책을 전달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초등학생에게 책을 선물해 어릴 때부터 독서습관을 길러 평생교육의 발판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지역사회 문화사업으로 군은 2011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이 학령기에 접어든 아이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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