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식(왼쪽) 강원 태백시장이 태백시청 대회의실 및 농업기술센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2017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시청대회의실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설계와 농정시책 홍보, FTA대응기술 교육을 통한 강소농 육성과 당면과제 해결 등 핵심 영농기술 보급으로 농업인들의 자율적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 및 주요교육 내용은 17일 고랭지 농업(시청), 18일 산채(시청), 19일 풋고추(기술센터), 20일 사과(기술센터), 23일 꿀벌(기술센터), 24일 오미자(기술센터), 내달 2일 약용작물 GAP관리(기술센터), 3일 생활개선(기술센터) 등 총 8개 반으로 구분해 농업관련기관과 민간기관 등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역여건에 알맞은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이번 실용교육은 태백시 농업환경에 알맞게 선정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영상물 등 시청각 자료를 적극 활용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태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태백시 지역농업 여건에 알맞은 과정을 선정해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새로운 핵심기술과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 등 농가소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위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농업정보와 품목별 핵심기술을 익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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