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미자. (자료사진)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인제명품오미자사업단이 인제 오미자의 대량 판로 확보에 나섰다.

인제명품오미자사업단은 지난 3일 ㈜그린명품제약에 건조 오미자 1t을(생과 기준 약 5t)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해당 업체에 지속적으로 오미자를 납품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그린명품제약은 전국의 한방병원에 한약재를 공급하는 업체로 인제명품오미자사업단은 지난해 10월 자생한방병원을 방문해 인제 오미자를 홍보하는 등 판로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업체와 업무협의를 추진해왔다.

이에 인제명품오미자사업단은 올해 오미자 판로 확대를 위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직거래장터를 확대 운영하고, 온라인쇼핑몰 활성화, TV홈쇼핑 론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달부터 오미자 발포비타민, 오미자 분말, 오미자청 등 오미자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에 들어갈 방침이다.

인제명품오미자사업단 관계자는“올해 인제군에서 오미자가 약 1000t 정도 생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미자를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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