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황제 임요환과 공군ACE팀 참가

 ‘2007 e-태백 페스티벌 & 제1회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예선전’이 14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개막된다.

 태백시는 전국에서 6000명의 게이머가 참가한 가운데‘2007 e-태백 페스티벌 & 제1회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예선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대회 예선전은 1부 행사와 본행사로 나눠 진행하며 1부 행사에서는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예선전에 올린 240명이 상금 1,500만원이 걸려 있는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스페셜포스, 프리스타일 등 종목별 결승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로데오, 멀티카니발, 스피드, 펀치, 테이블사커, 크레지카, 타투, 페이스페인 등 놀이기구 운영과 게임사콘텐츠 홍보 전시존, 청소년 코클존 부스가 운영된다.

 또, 코프프레 포토존, 중국기예단 공연, 학교대항카트라이더 대회, 학교대항전 무대행사, 워크래프트3 결승전, e-비보이 공연, 스타크래프트 결승전이 펼쳐질 계획이다.

 본 행사로는 공군ACE팀을 비롯한 국내 정상급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의 아이콘이자 슈퍼스타인‘테란의 황제’임요환 선수와 이재훈 선수의 프로선수 시범경기와 초청가수 거북이의 축하공연, 탤런트 선우제덕의 축하 메세지와 게임 OST 전자현악, 게임캐릭터패션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체험프로그램 행사가 마련됐다.

 e-태백페스티벌조직위 관계자는“e-태백페스티벌을 계기로 태백시가 e-스포츠의 중심도시, 新게임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강원랜드 2단계 사업으로 추진하는 e-씨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과 건전하고 올바른 청소년 게임문화로 정착시켜나가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태백시가 주최하고 e-태백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스타크래프트, 스페셜포스,카트라이더, 프리스타일 등 e스포츠 공인종목으로 진행되며 각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제1회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강원도대표 본선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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