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23일까지 강원 정선군 화암면 그림바위 미술마을 일원에서 ‘그림바위미술마을 아트& 골드 페스티벌’이 ‘가을의 정취를 담은 특별한 정선’이란 부제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10분의 1 확률, 황금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2일~23일까지 화암면 그림바위 미술마을 일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담은 특별한 정선’이란 부제로 ‘그림바위미술마을 아트& 골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정선문화원(원장 윤형중)과 화암면문화축제체육위원회(위원장 최종진)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그림바위 미술마을 설치미술 제막식을 시작으로 그림바위마을 일원에서 그림 동호회 40여명이 마을에서 직접 마을의 전경을 스케치하며 ‘금광의 마을상징’이라는 주제로 퍼포먼스 예술을 선보였다.

또한, 춤ㆍ연극ㆍ밴드 등 문화동아리 한마당과 서예 퍼포먼스, 지역 예술인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공예, 핸드메이드 제품을 체험ㆍ판매하는 거리 아트 마켓 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제 프로그램 중 총 1천만원 상당의 황금이 경품이 걸려 있는 과거 활기찬 금광마을의 상징성을 되살리기 위한 프로그램인 ‘10분의 1 확률, 황금을 찾아서’가 단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가족단위 및 연인, 친구 등 많은 관광객들은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황금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즐기며 행복한 여행을 하고 돌아갔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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