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체험 누릴 수 있어

 태백시는 지역청소년의 폭넓은 여가선용기회 확대와 문화적 욕구 표출을 위해 청소년문화존 ‘코클’ 을 상설 운영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23일 오후 3시부터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청소년 2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지역청소년들만의 문화를 즐기기 위한 청소년문화존‘코클’이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에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태백청소년수련관주관으로 공연활동 체험존(댄스, 노래공연)과 여가문화체험존(젤리향초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도자기체험, 풍선아트, 자연놀이), 전통문화체험존(전통놀이, 두리리, 자연놀이), 고유문화 체험존(아.나.바.다 벼룩시장, 청소년 어울마당 행사)등이 열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청소년들이 평소 숨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케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청소년문화가 열악한 태백지역 청소년들에게 그들만의 문화활동과 공간 제공으로 밝고 건전한 청소년문화존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행.재정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모아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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