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도계읍 공설운동장서

 삼척, 태백, 정선, 영월 4개 폐광지역 장애인 체육대회가 21일 삼척 도계읍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3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4개 폐광지역 장애인들의 상호단결과 유대감 형성, 재활 및 자립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4개 지역의 장애인 및 유관기관 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가해 장애를 초월한 한마당 화합의 장을 펼치게 된다.

 삼척시 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삼척시 및 강원랜드에서 후원하는 이날 대회는 오전 9시 30분 삼척 사물놀이패의 사물놀이 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휠체어 달리기, 목발달리기, 줄넘기, 윷놀이, 링투구, 투호, 팔씨름 등의 체육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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