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투입...한섬 굴다리 일원

 동해시는 천곡동 한섬 굴다리 일원에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1억원을 투입 시민숲길 조성 등 녹지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천곡 한섬 굴다리 일원 도로변의 총 1.2km구간에 대하여 시민의 여가선용의 장소인 산책로를 깨끗하고 밝게 정비하여 시민들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불량한 코스에 대하여는 새롭게 단장하고 가꾸어 산책 전용도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녹지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기존 산책로로 조성된 한섬 굴다리에서 감추사 방향 0.7km에 대하여는 훼손된 산책로 및 녹지에 대하여는 정비 보완하여 새롭게 단장하고 가꾸어 산책 전용도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한섬 굴다리에서 소방서 간 0.5km의 구간에 대하여는 야간 산책로, 꽃길, 수목정비, 노면정비, 조형물 및 로프 등을 새로이 설치하여 도심주변의 시민 숲길 산책로를 조성하여 시민의 여가선용의 장소로 활용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 숲길조성지등 녹지사업 시행을 위한 기본조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3월중 사업을 착수하여 5월경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숲길 산책로가 완성되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꽃과 화목류 등으로 아름답게 조성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가운데 여가를 선용할 수 있는 장소를 가꾸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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