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지역 향토음식 선보인다

 제35회 정월대보름제의 관람 및 경기참가를 위하여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뿐만이 아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먹거리촌이 행사 기간동안 운영된다.

 동굴탐험관 앞 엑스포광장에 80여동이 설치되어 있는 먹거리부스는 읍면동 부녀회 및 한국음식업중앙회 삼척지부, 중앙시장조합, 도계번영회, 농업경영인삼척시연합회, 삼척복지학교봉사단등이 맡아서 운영하며 읍면동별·운영주최별로 특색 있는 다양한 지역향토음식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읍면동 새마을 부여회가 운영하는 읍면동 먹거리촌에는 도계읍의 포도주와 머루주, 원덕의 임원 참대게찜, 하장면의 산채비빔밥·취송편, 노곡의 가시오가피소머리국밥· 장뇌주, 가곡의 산초두부·칡전병·개드릅전, 신기의 흑돼지소금구이 등 다양한 지역 향토음식을 선보이며 음식업소에서는 곰치국과 참대게를 주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동해삼척태백축산업협동조합에서 우리지역의 우수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 판매코너를 운영하는 한편 삼척 한우 고급육 시식회도 실시하여 지역 한우의 우수함도 알릴 계획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음식업관계자들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데 일조하기 위해 스스로 바가지 요금 근절과 친절 및 청결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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