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스포츠파크. ⓒ2014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한국풋살연맹(회장 김대길)이 주관하고 현대해상, 대한축구협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현대해상 2013-2014 FK리그’가 오는 8일부터 3월 2일까지 강원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리그는 FS서울, 서울광진풋살구단, 용인FS, 전주매그풋살클럽, 예스구미FS, 경산오성FC, 판타지아부천FS, 서울은평FS, 충북제천FS, 드림허브군산FS, 대전IFC, 피프 등 총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조별리그로 4개월 동안 열전을 벌인다.

올해 영월군에서 개최되는 체육행사 시작을 알리는 이번 대회는 1,600여 선수들이 영월군을 방문해 3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현대해상 FK리그 풋살대회는 지난해 11월 30일 충북 증평군 종합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해 용인시, 제천시 등을 경유하며 경기를 진행해 오다가 올해 2월 8일부터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총 24경기가 열린다.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은 오는 3월 8일부터 3월 22일까지 다른 장소로 이동해 개최될 예정이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체육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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