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점프, 알파인스키 6명 출전 예상

▲ 하이원스포츠단 ‘2014 소치동계올림픽 및 장애인 올림픽 출정식’이 21일 강원 정선군 고한읍 하이원리조트 본사 사옥에서 최흥집 대표, 곽대성 스포츠단 사무국장,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사진=하이원리조트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는 지난 21일 본사 사옥에서 최흥집 대표, 곽대성 스포츠단 사무국장 및 스포츠단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소치동계올림픽 및 장애인 올림픽 출정식’을 가졌다.

하이원스포츠단 스키점프 최흥철, 김현기 선수, 알파인 경선현 선수는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고 소치로 떠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또한, 스키점프 최서우, 강칠구, 알파인 김우성 선수가 올림픽 예비 출전 순위 1∼2위에 올라 있어 3명의 선수가 추가될 가능성을 남겨뒀다.

이에 따라 영화 국가대표로 유명한 스키점프팀 4명이 이번에 동반 출전하게 되면 현재 올림픽 스키점프 단체 최고기록인 8위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7일부터 열리는 소치 장애인 올림픽에도 하이원스포츠단 크로스컨트리 서 보라미, 알파인 박종석, 이치원 선수가 출전해 세계 선수들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최흥집 대표는 “저변이 넓지 않은 한국 동계스포츠 부문에서 하이원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출전한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하이원은 동계스포츠종목을 육성해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에도 많은 선수들을 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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