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원스포츠단에 새 둥지를 튼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주진(28) 선수. (사진=하이원리조트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유도계의 훈남, 황금복근의 사나이 김주진(28) 선수가 하이원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는 하이원스포츠단 유도팀에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주진(28) 선수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원스포츠단 유도팀은 김주진 선수를 비롯한 여자유도 간판 정경미 선수 등 모두 6명의 선수가 한 지붕아래서 훈련하게 됐다.

김주진 선수는 용인대를 졸업하고 수원시청 소속으로 5년간 몸담았으며,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모리조히드 파르모노프(우즈베키스탄)를 안다리걸기 유효승으로 꺾고 우승한 금메달리스트이다.

또한, 지난해 7월에는 몽골그랑프리 대회 73kg급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주진 선수는 “처음 운동을 시작했던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올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모습 다시 한 번 보여 드리겠다”고 새로운 각오를 다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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