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되는 탐방로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적멸보궁~두로령, 두로령~동대산, 상원탐방지원센터~내면분소, 북대~상왕봉삼거리, 구룡폭포~동피골, 운두령~노동계곡, 삼거리~계방산으로 총 7개의 탐방로이다.
이 7곳의 탐방로를 제외한 선재길(월정사회사거리~상원사), 상원사~적멸보궁, 상원사~사자암(중대), 무릉계~구룡폭포 4곳의 탐방로는 상대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낮아 통제되지 않으며 산불조심기간 중에도 평상시와 같은 탐방이 가능하다.
이용민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탐방객을 대상으로 인화물질소지와 흡연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며 “산림과 가까운 논, 밭에서 소각행위를 최대한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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