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45개 학교 32억여원 지원

▲ 하이원리조트 김성원(오른쪽 세 번째) 전무가 강원랜드 컨벤션호텔 연회장에서 폐광지역 4개시군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 봉래중학교에 ‘2012 하이원 해피스쿨 공모사업’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하이원리조트 제공)
【정선=참뉴스】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는 태백ㆍ정선ㆍ영월ㆍ삼척 등 폐광지역 4개시군 초ㆍ중ㆍ고 98개교를 대상으로 4월 12일까지 ‘2013년 하이원 해피스쿨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자율실천과제(10개교), 교육환경개선(2개교), 모델학교(2개교) 등 3개 분야로 서류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사업 적합성, 운영체제구축, 예산 타당성 등을 판단해 14개 학교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학교는 2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며 공모프로그램 운영과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 강원 영월군 봉래중학교 학생들이 하이원리조트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사업인 해피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하이원리조트 제공)
신청을 희망는 학교는 하이원 해피스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12일까지 (사)함께여는교육연구소로 우편과 이메일로 동시에 제출해야 한다.

하이원리조트는 해피스쿨사업 일환으로 프로그램 공모와 더불어 폐광지역 교사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선진 교육모델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교사 직무연수와 교사 연구회를 공모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원 해피스쿨’은 폐광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별 개선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하이원리조트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사업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45개 학교에 총 32억여원을 지원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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