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청태산자연휴양림

  북부지방산림청은 23, 24일 양일간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강원.경기지역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나무바로알기 본선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원.경기도교육감, 생명의 숲 등과 공동으로 열리는 우리나무바로알기 경영대회는 지난 5월13일 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84명의 초등학생 등이 각축전을 거쳐 선발된 13개교 42명이 참가, 숲해설과 레크레이션, 애니매이션 영화상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경연대회는 나무와 풀의 이름을 알아 맞히는 부분과 비슷한 나무 잎 구별하기로 두가지 부문으로 펼쳐지게 되며 비경연 부분으로는 나무목걸이 만들기, 나뭇잎 엽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본선대회의 우수자에게는 산림청장상, 강원.경기도교육감상등 각 부분별 6명에 대해 시상과 함께 푸짐한 부상이 주어진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대회가 열리는 청태산자연휴양림의 가을철 단풍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과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움이 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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