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군 관계자,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참여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에 적극 팔을 걷고 나섰다.

6일 정선군에 따르면 올해 142억원을 들여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171명, 공공근로사업 60명, 공공산림가꾸기 및 산불감시대 230명, 노인일자리 사업 510명 등 총 1800명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선군은 올해 초부터 총 109개 세부사업을 집중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5월말 현재까지 모두 12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하반기에도 취약계층 등의 고용창출을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공공근로사업, 하절기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등을 통하여 어려운 세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선군은 마을기업 3곳에 1억1000만의 보조금을 지원해 간접적 일자리창출과 더불어 자립기반이 구축되면 농가 소득증대 사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중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만항재 야생화 공원 명품화 사업, 군유림 산채 체험장 조성사업은 지역축제 및 소득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